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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아우디 Q7 성능

2020. 8. 4.

올 3월에 아우디는 준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인 Q7 TDI 콰트로를 출시했습니다. 국내에서는 상반기에 498대만 팔릴 정도로 판매 성과가 좋진 않습니다. 판매 부진엔 여러 가지 분석이 있는데 전 모델인 2세대 Q7 TFSI 콰트로와 디자인이 별로 차이나지 않고 가격 할인이 많이 났기 때문입니다. 

디자인이 바뀐 부분은 그릴의 선과 전조등 형태입니다. 그릴은 가로선에서 세로선으로 전조등은 조금 더 날카롭게 변했습니다. 전장, 전폭, 전고도 커졌지만 이전 모델과 차이를 크게 느낄 정도는 못됩니다. 아우디 Q7은 경쟁 모델도 만만치 않았습니다. 폭스바겐 투아렉, 메르세데스-벤츠 더 뉴 GLE, BMW X5가 경쟁자였습니다. 

 

디자인이 이전 모델에 비해 많이 변하진 않았지만 실내 인테리어와 디스플레이 변화는 두드러졌습니다. 젊고 세련된 실내 인테리어와 내장형, 햅틱 디스플레이는 편의사양을 높여주었습니다. 최고출력도 231마력, 최대 토크 50.98kg.m의 성능을 발휘했습니다. 

안전에도 주의를 기울였습니다. 액티브 레인 어시스트는 차로유지를 돕고 어댑티브 크루즈 어시스트는 앞차와의 거리를 유지하며 속도를 조절해줍니다. 이외에도 충돌 위험을 알려주거나 경고 신호를 보내거나 하차 경고 시스템을 탑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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