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대선이 코 앞으로 다가와 불확실성이 가뜩이나 커졌는데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코로나바이러스에 감염되어 불확실성이 더 증폭되었습니다. 이에 따라 공포지수도 덩달아 올랐습니다. 공포지수는 시카고옵션거래소의 변동성지수(VIX)를 의미합니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때문에 금융시장도 흔들리고 있습니다. 확진 당일에는 뉴욕증시, 다우지수, 나스닥 모두 하락했습니다. 원유에도 영향을 미쳐 WTI는 배럴당 4.3% 감소하였습니다. 코로나 유행에 대한 불안감이 다시 커진 겁니다.
시장의 적은 불확실성인데 정치, 경제가 예측 불가능하니 계속해서 변동성이 심해질 것으로 보입니다. 모두가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건강에 예의 주시하고 있습니다. 미국 의회는 신규 경기부양책 협상을 계속 하고 있어 유동성의 움직임도 어떻게 될지 모릅니다.
결국에는 부양책을 타결 하겠지만 그 규모가 중요합니다. 2조원이 넘는 규모가 될지 안되는 금액이 될지에 따라 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다르기 때문입니다. 코로나 바이러스의 유행 공포도 다시 커지고 있어 좋지 못할 상황이 계속될 것이라 예측하고 있습니다.
미국에서는 다시 코로나 바이러스 신규 확진자가 증가하고 있는 추세입니다. 이 바이러스가 미국 대선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중요한 변수가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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