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치매 포스팅을 시작하겠습니다. 치매는 현대사회에서 아직까지 치료법을 알지 못하는 병입니다. 노화가 원인이기 때문에 치매는 더욱 슬픈 병입니다. 이번에 치매를 진단하는 프로그램을 SK텔레콤과 서울대 의과대학이 함께 개발했습니다.
SKT가 개발한 치매 선별 프로그램은 AI를 활용해서 음성 기반으로 진행됩니다. 간단히 말하면 사람의 음성을 듣고 AI가 이 사람이 치매인지 아닌지 여부를 판별하는 것입니다. AI가 의료분야에서 점점 더 많이 활용되고 있는데 이번 프로그램도 특별합니다.
치매 환자를 음성으로 구별해 내는 이유는 치매 환자가 정상인과 음성에서 차이가 생기기 때문입니다. 음성이 성도를 거치면서 증폭 또는 감쇠되는데 여기에서 차이가 생깁니다. AI는 단 10분만 대화를 해도 특징을 분석해서 치매 여부를 선별할 수 있습니다.
이번에 SKT가 치매 선별 프로그램을 내놓으면서 비대면 진료가 더욱 확대될 것 같습니다. 진단을 받으려면 보통 보건소나 병원에 가야 하는데 이 프로그램만 있으면 비대면으로 치매를 찾아내는 것이 가능합니다. 비대면으로 치매를 찾아내면 진단 비용 감소는 자연스레 따라옵니다.
치매 선별 프로그램을 어플로 만들면 누구나가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의료진, 환자, 가족 모두 부담 없이 손쉽게 언제든지 치매 진단이 가능합니다. 진단 프로그램이 어플로 만들어지면 굉장히 편리할 것 같은 생각이 벌써부터 듭니다. 쉽지 않겠지만 기대를 해 봅니다.
계속해서 SKT와 서울대는 이 프로그램의 정확도를 상승시킬 예정입니다. 종합병원, 치매안심센터 등에서 프로그램을 검증하면서 학습 데이터를 더 쌓으려고 합니다. 충분한 학습과 검증을 거쳐 정확도가 높은 AI 프로그램이 만들어지기를 기대합니다.
앞으로 음성 외에도 다른 특성을 추가해 치매 선별 프로그램을 낸다고 하니 얼른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이상으로 SKT 치매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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