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대한통운 풀필먼트

CJ대한통운이 '풀필먼트 서비스'를 본격화했습니다. 풀필먼트 서비스는 CJ대한통운같은 문류기업이 소비자의 주문을 수집하여 제품을 선별, 포장, 배송까지 제공하는 서비스입니다.

 

LG생황건강과 계약을 맺어 LG생활건강 상품을 더 빠르게 받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고객에게 24시간 내 배송이 된다고 하지요. 보통 출고까지 하루 배송까지 2~3일이 걸린다는 점을 감안하면 엄청나게 빠른 배송입니다. 

 

CJ대한통운 홈페이지

 

이러한 배송은 CJ대한통운이 곤지암 메가허브 풀필먼트 센터에서 상품을 바로 허브터미널로 이동시키고 자동으로 분류해 전국으로 발송하기 때문에 가능한 거라고 하네요. 덕분에 기존에는 온라인 몰에서 당일 오후 3시까지 상품을 구매하고 주문해야 다음날 배송이 가능했는데 밤 12까지 주문해도 다음날 상품을 받을 수 있습니다. 

 

물건을 이동시키는 곤지암 메가허브 풀필먼트 센터는 설계 이전부터 이미 풀필먼트 서비스를 고려해 건설되었씁니다. 규모가 무려 국제 구격 축구장 16개와 맞먹습니다. 상상하기 힘든 엄청난 규모입니다. 또한 지상 1층과 지하 1층에 최신 자동화물분류기를 배치해 하루에 170만 상자의 택배 분류 및 발송이 가능합니다.

 

배송이 갈수록 종류가 다양해지고 빨라지는 것 같습니다. 새벽 배송, 로켓 배송, 당일 배송에 이어 밤 12시에 주문해도 당일에 받을 수 있다니 놀랍습니다.

 

앞으로 어디까지 배송이 진화할지 상상이 되질 않습니다. 소비자 입장에서는 더 빨리 물건을 받을 수 있으니 좋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