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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니스

CU 세탁물 배달 서비스, 펫보험

2020. 8. 5.

편의점은 미국에서 최초로 시작해서 생긴지 100년이 지났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이제 어딜가나 한 번쯤은 무조건 볼 수 있는 곳이 되었습니다. 편세권이란 말이 괜히 생긴게 아닙니다. 국내에는 4만 5천개의 점포가 있고 점포에서 파는 물건은 2000여 개 정도 됩니다. 

GS25, CU, 세블일레븐, 이마트24 등 편의점 브랜드가 많다 보니 경쟁이 치열합니다. 길목에 브랜드가 다른 편의점이 자리잡고 있습니다. 포화 상태라는 말이 나오고 있지만 편의점에서 할 수 있는 사업 영역은 점점 넓어지고 있습니다. 제일 유명한 것이 택배와 ATM입니다. 

 

CU 편의점은 택배뿐만 아니라 세탁물 배달서비스와 펫보험까지 시작했습니다. 세탁물을 수거하고 빨래 해주는 스타트업과 손을 잡아 관련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다른 세탁물 배달 서비스에는 시간이 정해져있는데 편의점 세탁물 배달 서비스는 시간에 제약이 없는 것이 장점입니다. 

보험업계하고도 손을 잡았습니다. CU 점포 내 택배를 보내는 기계는 택배만 보낼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삼성화재 다이렉트 펫보험도 가입할 수 있습니다. 택배기기에는 스크린 광고로 나오게 되는데 스마트폰으로 QR코드를 인식하면 해당 내용으로 넘어갑니다. 

 

생필품과 식료품만 파는 편의점이 갈수록 변화하고 있습니다. 택배를 편하게 보낼 수 있고 매장 자체가 광고로 활용되기도 합니다. 어디에나 있어서 이용하기가 참 편한데 앞으로 얼마나 더 다양한 기능을 편의점에서 할 수 있을지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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