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셔널 로보택시

모셔널은 현대자동차와 미국의 앱티브가 함께 설립한 자유주행 합작법인입니다. 모셔널은 영어 단어인 모션과 이모셔널의 합성어입니다. 두 기업의 수장은 모셔널의 혁신을 굳게 믿고 있습니다. 앱티브의 첨단 기술과 현대차의 연구개발, 제조 리더십이 만나 굉장한 시너지를 내려고 합니다.

모셔널에 현대차그룹이 투자하는 규모는 무려 20억 달러입니다. 한화로 약 2조

4000억에 달하는 어마어마한 돈입니다. 엄청난 투자를 지원받는 모셔널의 목표는 자율주행 레벨 4 수준의 기술 개발 및 상용화 추진입니다. 자율주행 레벨 4 수준은 운전자 개입 없이 자율주행이 가능합니다.

 

지속적으로 완전 자율주행 시스템의 테스트가 이루어지고 있고 2022년에는 로보택시를 선보일 계획입니다. GM, 포드, 웨이모 등의 기업들도 로보택시 개발에 힘쓰고 있습니다. 동일한 시점에 로보택시 상용화를 목표로 삼았습니다. 누가 제일 먼저 서비스를 시작하는지가 관건입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생소할 수 있는 미국의 앱티브는 이미 로보택시 서비스를 시범 운영하고 있는 회사입니다. 라스베이거스에서 하고 있는데 10만 회 이상 서비스를 제공한 바 있습니다. 서비스를 이용한 대부분의 사람들이 만족한다고 평가했습니다.

 

로보택시가 갈 수 있는 곳은 3400여 곳입니다. 초기 20개 안팎임을 생각해보면 엄청 빠르게 발전했습니다. 현대자동차와 앱티브의 합작이 어떤 결과를 가져올지 궁금합니다. 어서 빨리 자율주행차가 상용화되는 날이 왔으면 좋겠습니다.